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固城에서 6백19년간 역사이어져
옛 소가야 땅 고성(古城)에는 나라가 실존했다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또 작은 왕국의 고도(古都)다운 체취도 느낄 수가 없다.
6가야를 세운 金首露王의 6형제중 막내인 말로(末露)가 가락건국15년후인 서기57년, 지금의 고성지방에 나라를 세운 후 9대 이형왕(而衡王) 29년(서기532) 신라에 병합될 때까지 4백75년 간 이어져 왔으나 막내 왕국답게 소박하고 조용히 나라를 경영해온 까닭이다.
고성은 삼한시대의 변진(弁辰)12국 가운데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 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중의 한 작은 부족사회인 고자국(古資國) 또는 고차국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부족사회가 삼국시대에 이르러 다른 5가야와 함께 소가야로 발전되었다는 것은 역사학계에서 거의 정설화되어 있다.
「고자국」. 「고자미동국」 표기
이에대한 역사기록은 아주 미미하지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그 지명이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면 소가야의 실체는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책에 보이는 고성의 지명은 삼국사기 지리지(地理志)에는 고자국(古自國)으로 본기(本紀)에는 고사포(古史浦)로 나타난다.
또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소가야로 일본서기(日本書記) 흠명5년조에는 구차(久嗟)로 적혀있고 중국 삼국지 위서 한전에는 고자미동국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따라서 고성은 한.중 .일 3국의 역사기록에 모두 나타나는 가야소국의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三韓時代 낙동강 서쪽 지역에서는 변한의 24부족이 연맹체를 이루며 흩어져 살고 있었다.
삼국지 위서동이전에 이름이 밝혀진 변진24국 가운데 지금의 고성을 중심으로 한 옛 변한지역에는 「변진접도국,변진고자미동국, 변진반로국, 변진미오사미국, 변진구사,변진독로국,변진고순기국,변진낙노국, 변진주조마국, 변진미리미동국, 변진감로국, 변진안사국」,등 12개 부족사회가 있었다.
당시 낙동강 하류인 김해의 구야(拘耶)부족은 주변의 부족사회를 통합해 금관가야 또는 본가야로 불리는 가락국으로 낙동강 중류 경북 고령지방은 대가야가 건국돼 세력을 키워 나가자 고성지방의 변지고자미동국도주변의 부족사회를 통합해 가야연맹중 가장 작은 부족국가인 소가야로 발전해 나갔다.
소가야는 건국에서 멸망까지 18읍을 영토로 다스렸다. 도읍지인 지금의 고성읍에서 가까이 15리,멀리는 67리까지 떨어진 마을도 있었다.
▲의선군(義宣郡)북쪽40리 ▲곤의부곡 북쪽15리 ▲도산부곡 동쪽20리 ▲구노부곡 남쪽30리 ▲박달부곡 남쪽20리 ▲위림부곡 남쪽50리 ▲곡산향 동쪽 20리 ▲어례향 서쪽30리 ▲번계향 서쪽30리 ▲적여향 동쪽20리 ▲문화량폐현 동쪽30리 ▲해빈부곡 동쪽67리 ▲진여부곡 동쪽25리 ▲죽림부곡 남쪽40리 ▲낙촌부족 남쪽20리 ▲발산부곡 동쪽30리 ▲녹명향 북쪽30리 ▲보령향 서쪽40리
신라 지증왕에 멸망당해
한편 진한지역을 통일한 신라는 차례로 가야지역을 흡수, 22대 지증왕대에 이르러 소가야는 완전히 세력을 잃어 신라에 병합되고 말았다.
737년에는 명칭도 고자군(古自郡)으로 바뀌었다. 신라 경덕왕(景德王)때는 고자군이 고성군으로 바뀌었으며 828년 군태수(郡太守)로 부임한 소가야 말로왕의 17대손 김양(金陽)은 신라왕으로부터 고성군(古城君)으로 봉해지기도 했다.
지금 고성지역은 옛 소가야 왕국의 실체를 유추할 유적이나 유물이 거의 없다.
고성읍을 비롯한 주변지역에 고분이나 산성등이 있기는 하지만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만 될뿐 소가야의 실체를 증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소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는 고성읍 송학리고분군(사적 제119호)과 동해면 내산리고분군(사적제120호)이 있으며 몇군데의 성터도 소가야 역사를 어렴풋이 알려주고 있다.
고성읍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조금 벗어난 들판에 봉곳이 솟은 송학리 고분군은 소가야 당시의 왕족 및 장군들의 무덤이라고 전해진다.
이 고분들은 일제시대에 일인들이 발굴조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마구 파헤쳐 대부분 도굴되었다.
고성읍의 북쪽에 해당하는 이곳 무기산(舞妓山)에는 정상부의 1호분을 중심으로 현재 7기의 고분이 자리하고 있다.
1호고분은 직경 33M, 높이4.5M에 이르는 큰 고분이며 나머지는 직경 10 ˜ 16M이다. 1호분은 일부 노출된 뚜껑돌로 보아 내부구조는 깬돌로 묘곽의 4벽을 쌓고 판석으로 뚜껑을 덮은 가야지역 고분들의 일반적인 형식인 수혈식 석곽분(竪穴式石槨墳)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가야시대 왕족과 귀족들이 이곳에서 기생(妓生)들을 불러 춤추고 노래부르며 즐기던 곳이라 하여 그 당시부터 이곳을 무기정(舞妓亭)이라 불렀다 하나 확인할 길은 없다.
또 가야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송학리 제2고분도 무학마을 일대에 7기가 흩어져 있다. 이 고분군은 송학리 고분군의 동쪽으로 일직선상에 있으며 조개무지도 곳곳에 보인다.
동해면(東海面) 내산리(內山里)에 있는 고분군은 원래 1백여기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28기가 군(郡)을 이루고 있다.
이 고분군도 모두 일제시대때 일본인에 의해 도굴당하였으며 최근에 가야 후기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등 일부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고분의 특징은 전형적인 가야묘제(伽倻墓制)로서 낙동강유역의 가야시대 고분들과 같이 수혈식 석곽분이다.
왕의 무덤을 비롯한 큰 고분이 왕족 또는 나라의 위엄을 나타낸 것이라면 성곽은 세력을 나타낸 유적이다.
옛 소가야지역에는 확실한 유적이라고 할만한 성곽은 없지만 거류산성(巨流山城)과 동해면의 철마산성(鐵馬), 고성읍의 고성성지등이 소가야때 축성되었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류면 중앙에우뚝 솟은 거류산 정상부를 둘러 싼 거류산성은 소가야때 신라의 침략을 막기위해 쌓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또 어느 왕이 축성했는지도 알수가 없다.
다첨식으로 쌓은 거류산성은 2000년의 유구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부분이 붕괴되었거나 부분적으로 윤곽만 남아 이끼낀 성돌만이 딩굴고 있다.
동해면 장기리(章基理)의 철마산성은 급경사지로 암석이 많기로 유명하며 소가야시대에 축조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성의규모는 적으나 우뚝 솟은 산봉우리의 주위에 자연암석에 접속하는 공법으로 축성되어 있다.
지금은 대부분이 붕괴되고 잔해만 엿볼수 있다.
그 외 옛 소가야 도읍지로 알려진 고성읍에도 수남리와 동외리등에 성터가 조금씩 남아있다.
2000여년전 소가야국 시조 말로왕때 쌓은 도성이었고 전해지고 있으나 입증할 길이 없다.
소박한 구가경영으로 제 모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던 6가야의 막내왕국 소가야. 자체적인 역사기록을 남기지 못한데다.
유적 유물도 미미해 소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2000여년전 경남의 서부지방에 꽃피웠던 찬란한 문화도 이어지고 있다
事蹟의 實際에서 본 小伽倻의 발자취
1. 歷史(역사)
고성평야와 고성만, 당항만, 당동만, 자란만의 해안지대에는 靑銅期時代(청동기대)에 초기 鐵期時代(철기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적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이 지방이 일찍이 先史時代(선사시대)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三韓時代(삼한시대)에는 변진 십이국중의 古資彌凍國(고자미동국)이었다. 魏璡夷傳(위지동이전)에 기록되어 있을뿐 아니라 浦上八國(포상팔국)중 古自國(고자국)을 고성지방으로 비정하는 설도 있다.
2. 소가야 시대(小伽倻 時代)
이러한 群小國家(군소국가)가 차차 성장하여 삼국시대에는 6가야의 하나로 小伽倻國(소가야국)을 건치하여 發展(발전)되었을 것이다.
小伽倻國(소가야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文獻(문헌)으로 전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으나
駕洛國記贊(가락국기찬)(삼국사기)에는 구지봉의 卵生說話(란생설화)로서 漢(한)의 光武帝 建武(광무제 건무) 18년(서기 42년) 3월 낙동강 하류에서 건국한 駕洛國(가락국)의 시조 金首露王(김수로왕)의 6형제중 막내인 末露(말로)가 小伽倻國(소가야국)을 건치하여 “末路(말로), 大阿(대아), 味雛(미추), 小干(소간), 阿島(아도), 화駑(화노), 車阿(차아), 達鷺(달로), 而衡(이형)”에 이르기까지 九世 王系(9세 왕계)에 二縣(2현), 六鄕(6향), 十部曲(십부곡)의 十八州(십팔주)와 二十島嶼(이십도서)를 統轄(통할)(지금의 고성군, 통영시 전역)하여 다스리다가 而衡王(이형왕) 29년 신라 智證王(지증왕)3년(서기 503년) 신라에 병합 당하니 소가야는 461년을 지속하였다.
3. 신라시대(新羅時代)
서기 737년 신라 효성왕 1년 小伽倻(소가야)를 古自郡(고자군)이라고 改稱(개칭)하였다.
소가야가 신라에 병합된 234년 뒤에 古自郡(고자군)이라 개칭하였다면서 한편 서기 757년 景德王(경덕왕) 16년 정유에 지방명칭을 漢式(한식)으로 개칭할 때 고자군을 固城郡(고성군)이라고 改稱(개칭)하였다고 建置沿革(건치연혁)을 삼국사기 地理志(지리지)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固城郡本古自郡 景德王改名 今因之(고성군본고자군 경덕왕개칭 금인지 (史記 地理(사기 지리)1 )〕로 이렇게 따지어 보면 소가야는 서기 502년에 신라에 병합된 뒤 757년에 고성군이라 行政區域(행정구역)을 정했으니 234년~254년간의 空白期(공백기)는 어떠한 형태로 통치되어 왔는지 의문이다.
삼국사기 물계자조(勿稽子條)에는 신라 탈해왕 17년(서기 212년) 保羅國(보라국)-지금의 고성이라는 기록과 함께 古史浦(고사포)-지금의 고성을 소가야 또는 고자군이라 하였고 또한 蚊良縣(문양현), 泗水縣(사수현), 尙善縣(상선현)을 영현으로 두었다. 문양현은 지금 어느 곳인지 알 수 없고 泗水縣(사수현)은 지금의 泗川(사천)으로 원래 史勿縣(사물현)이다.
“六伽倻國歷史 事實錄(6가야국역사 사실록)”에 보면 소가야의 9세왕 而衡(이형)이 서기 503년에 신라에게 城邑(성읍)을 내어주고 四個海島軍營(4개해도군영)인 당포, 소을비포, 가배양, 문양도로 옮겨 海島軍營自治(해도군영자치)에 들어가 스스로 總統(총통)이 되어 而衡(이형)-天寶(천보)-義淨(의정)-濟元(제원), 4대에 걸쳐 158년간을 해도군영자치를 하다가 新羅 太宗武烈王(신라 태종무열왕) 3년(서기 656년) 신라의 和淸(화청)을 받아들이셔 완전히 병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空白期(공백기)는 이 시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金陽(김양)이 신라로부터 첫 固城太守(고성태수)로 부임(赴任)한 년대는 신라 덕흥왕 3년 (서기 828년)이니 固城郡(고성군)으로 개칭된 71년후에 태수가 부임한 셈이된다.
4. 고려시대(高麗時代)
고려에 들어 성종 14년(서기 995년) 固州刺史(고주자사)를 두었다가 뒤에 현으로 복구하였으며 그 무렵 別稱(별칭) 철성(鐵城)이라 하였다.
이와같은 記錄들은 東國與支勝覽(동국여지승람) 卷32, 固城과 世宗實錄(세종실록) 地理地(지리지) 卷(권)150에 있다.
5. 六伽倻國 歷史事實錄(6가야국 역사사실록)
“六伽倻國歷史事實錄” 에는
“소가야국(小伽倻國)”
漢光武皇建武十八年壬寅(한광무황건무18년 임인) 卽小伽倻國元年(즉소가야국원년) 新羅 儒理王十八年(신라 유리왕18년) 春三月(춘삼월) 小伽倻國王(소가야국왕)末露(말로) 立國號(입국호) 小伽倻國(소가야국)이라고 小伽倻(소가야) 建置(건치)를 밝히고 있다.
소가야국의 시조 末露王(말로왕)은 갑진 즉 신라 儒理王(유리왕) 20년 東漢光武(동한광무) 20년(서기 45년) 3월에 大駕洛國(대가락국)을 떠나 수례를 타고 신하들을 거느리고 固城(고성)땅으로 入都(입도)한 곳이 지금의 고성읍 基月里(기월리) 또는 舞鶴洞(무학동)으로 추정된다.
6. 해도군영자치(海島軍營自治)
신라 智證王(지증왕) 13년(서기 503년) 즉 小伽倻(소가야) 461년 6월 新羅(신라)는 주위 나라들을 힘으로 통합하려고 먼저 于山國(우산국)(鬱陵島(울릉도))의 항복을 받고 해마다 土産物(토산물)을 바치게 하였다. 우산국은 溟州(명주)(江陵(강릉))의 바로 동쪽 바다에 있는 섬을 鬱陵島(울릉도)라고도 이름하였는데 그 지방이 一百里(일백리)로서 사람들은 험한 지형을 믿고 굴복하지 않으므로 이찬(伊湌) 이사부(異斯夫)를 (何瑟 羅州하슬 나주) 강릉(江陵)의 군주로 삼아 이들을 복속 시키게 하였다. 異斯夫(이사부)는 于山國(우산국) 사람들은 어리석으면서도 사나움으로 이들은 威勢(위세)로서는 굴복 시키기 어려우나 좋은 계교로서 복속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곧 많은 목우사자(木偶獅子)를 만들어서 戰船(전선)에 나누어 싣고 그 海岸(해안)에 이르러서 거짓말로 알리기를 “너희들이 만약에 降伏(항복)하지 않으면 이 사나운 짐승(나무로 만든 獅子(사자)을 놓아 모조리 짓밟아 죽일 것이다”고 하니 于山國(우산국)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하며 곧 항복 하였다.
이 여세를 몰아 異斯夫(이사부)가 小伽倻(소가야)를 쳐 들어오는 것을 미리 알고 小伽倻(소가야)의 第九代 而衡王(제9대 이형왕)이 新羅(신라)에게 나라를 내 줌으로서 小伽倻(소가야)의 운명은 始祖 末露王(시조 말로왕)이 건국한 任寅年(임인년) (서기 42년)부터 九代 而衡王(9대 이형왕)까지 461년의 小伽倻(소가야)는 故都(고도)를 내어주고 終幕(종막)을 짓고 말았다.
그러나 而衡王(이형왕)은 결국 新羅(신라)에 降伏(항복)하지는 않았다.
而衡(이형)은 新羅 智證王(지증왕) 14년 (서기 513년) 8월 20일 스스로 總統(총통)이라 稱(칭)하고 新羅(신라)에게 滅亡 當(멸망 당)한 後期伽倻 聯盟體(후기가야 연맹체)였던 古寧伽倻(고령가야), 非火伽倻(비화가야), 阿尸良伽倻(아시양가야), 星山伽倻(성산가야), 小伽倻(소가야)의 패잔 연맹군졸을 이끌고 先王(선왕)들이 領域防衛(영역방위)를 위해 構築(구축) 해놓은 四個 海島軍營地(4개 해도군영지)인 唐浦(당포)(지금의 통영시 산양면 삼덕리), 所乙非浦(소을비포)(지금의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加背梁(가배양)(지금의 통영군 산양면), 蛇梁島(사량도)(지금의 사량면 금평리)를 근거지로 삼아 本營(본영)을 당포에 두고 海島(해도)를 장악 海島軍營自治(해도 군영자치)에 들어 갔다.
이러한 海島軍營自治의 투쟁사는 다음과 같다.
1) 初代 總統(초대 총통)
新羅 法興王(신라 법흥왕) 1년(서기 514년) 軍營自治(군영자치)에 들어간지 14년만에 總統 而衡(총통 이형)이 스스로 군사를 이끌고 멀리 金官伽倻(금관가야)의 望山島(망산도)까지 接近(접근)해 가서 상륙을 기도해 보았으나, 金官伽倻(금관가야)와 新羅軍士(신라군사)들이 철통같은 防禦(방어)를 하고 있어 衆寡不敵(중과부적)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되돌아 서고 말았다.
新羅 法興王(신라 법흥왕) 22년(서기 534년) 軍營自治(군영자치) 35년만의 9월 9일 總統 而衡(총통 이형)은 92세로 죽었다
2) 二代 水軍都師(2대 수군도사)
新羅 進興王(신라 진흥왕) 13년(서기 551년) 軍營自治(군영자치) 53년째에 而衡(이형)의 아들 天寶(천보)가 軍營水軍都師(군영수군도사)라 稱(칭)하고 先王(선왕)의 海島軍營自治(해도군영자치)를 繼承(계승) 받았다.
이해3월 百濟(백제) 26대 聖王(성왕) 29년에 聖王(왕)이 耽羅國(탐라국)(지금의 제주도)을 征伐(정벌)하고 돌아가는 길에 唐浦軍營(당포군영)을 침노하려고 들어 온 것을 軍營水軍都師 天寶(군영수군도사 천보)가 百濟水軍(백제수군)을 쫓아 버렸다.
3) 三代 總統(3대 총통)
新羅 眞平王(신라 진평왕) 21년(서기602년) 軍營自治(군영자치) 99년에 天寶(천보)가 죽자 아들 義淨(의정)이 總統(총통)을 繼承(계승) 받았다.
역시 이해 8월 8일, 日本人(일본인) 三浦井一(삼포정일)이라는 자가 倭賊船(왜적선) 2백척을 이끌고 唐浦軍營(당포군영)으로 침노 해 오자 總統 義淨(총통 의정)이 軍士(군사)를 指揮(지휘)하여 倭寇(왜구)들을 全滅(전멸)시키고 쫓아 버렸다.
4) 四代 總統(4대 총통)
新羅 太宗 武烈王(신라 태종 무열왕) 3년(서기 656년) 軍營自治(군영자치) 158년에 義淨(의정)의 아들 濟元(제원)이 總統(총통)을 繼承(계승)하면서 新羅 金庾信(신라 김유신)의 和請(화청)을 받아 들이셔 병합하고 말았다.
金濟元(김제원)은 小伽倻(소가야) 마지막 而衡王(이형왕)의 曾孫(증손)으로 총명하여 勇氣(용기)있고 識見(식견)도 높았다. 이렇게 하여 海島軍營自治(해도군영자치)는 庚辰(경진)(서기 513년)부터 四代(4대)에 이어 마자막 總統(총통) 金濟元(김제원)까지 158년간 지속하여 왔으니 小伽倻王系(소가야왕계) 461년 軍營自治 158년을 합쳐 619年년간을 小伽倻(소가야)의 命脈(명맥)이 이어져 왔다.
5) 海島軍營自治體系圖
初代 總統(초대총통) 新羅 智證王 14年 (신라 지증왕)
而 -0- 衡 (서기 513年)
二代 水軍都師(2대수군도사) 而衡의 아들 新羅 眞興王 13年
天 -0- 寶 (서기 551年)
三代 總統(3대총통 而衡의 손자 新羅 眞平王 21年
義 -0- 淨 (서기 602年)
四代 總統(4대총통) 而衡의 증손자 新羅 太宗 武烈王 3年
濟 -0- 元 (서기 656年)
※ 이렇게 158年間을 海島軍營自治를 하였다.
5) 海島軍營自治體系圖
初代 總統(초대총통) 新羅 智證王 14年 (신라 지증왕)
而 -0- 衡 (서기 513年)
二代 水軍都師(2대수군도사) 而衡의 아들 新羅 眞興王 13年
天 -0- 寶 (서기 551年)
三代 總統 (3대총통 而衡의 손자 新羅 眞平王 21年
義 -0- 淨 (서기 602年)
四代 總統(4대총통) 而衡의 증손자 新羅 太宗 武烈王 3年
濟 -0- 元 (서기 656年)
※ 이렇게 158年間을 海島軍營自治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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